한국일보

올 한해 빛낸 미술인 한자리에

2020-12-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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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재단, 12일 제17회 알재단 시상식·연례 갈라 행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제17회 알재단 시상식 및 연례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알재단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당선된 미술인과 아카이브 연구원,큐레이터 등 11명에게 상장과 상금 총 7만여 달러를 전달하는 시상식을 갖고,2020년 알재단의 프로그램과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알재단 현대미술 컬렉션의 작품 옥션을 마련하고 재단 설립 초창기인 제1회 알재단 기금 수상자이자 중견 작가인 황란씨와 뉴욕한국문화원 조윤증 원장의 축사, 2020년 그랜트와 어워드 수상자들의 생생한 수상 소감 등을 실시간으로 들려준다.


알재단은 미국 내 한인 예술가의 발전과 한국 현대 미술을 목적으로 2003년에 설립됐으며 작가와 큐레이터를 위한 후원 기금 뿐만 아니라 전시회,교육 프로그램,웍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 미술의 지지층을 넓혀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ahlfoundation.org/information/2020gala/)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문의 info@ahl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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