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8세 소년 TV보고 있다가 총상...

2020-12-10 (목) 12:00:00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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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 아파트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8세 소년이 외부에서 날아든 총탄에 맞았다.

EB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새벽 1시경 25가 2100블럭에 위치한 ‘오클랜드 하우징 당국’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친척집을 방문한 피해소년은 텔레비전을 시청중이었다. 당시 아파트 단지 밖에서 벌어진 언쟁이 총격으로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소파에 앉아있던 아이가 날아든 총탄에 1발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상을 입은 소년은 병원에 후송돼 수술을 받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이다. 소년과 함께 있던 성인 2명은 다치지 않았다. 당국은 용의자가 이들을 의도적으로 타깃한 것은 아니라고 추정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수색중이며, 결정적인 단서 제보자에게 최대 7천500달러의 현상금을 제공한다. 제보는 510-535–3159, 510-777-8572로 하면 된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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