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인구 유출 현상, 코로나19 때문 아니다”

2020-12-09 (수) 08:41:59
크게 작게

▶ 팬데믹 이전 세자릭수 전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뉴욕의 인구 유출 현상을 부추기기는 했으나, 기존 경향에 가속이 붙은 것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 연방 인구조사국의 최신 인구 이동 조사 자료를 인용해 “뉴욕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이전인 지난해 하루 평균 전출자가 이미 37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2018년과 비교해 하루 100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매사추세츠주 터프츠대학 도시환경정책학과 저스틴 홀랜더 교수는 “뉴욕의 인구 감소는 코로나19 이전에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확인하면서 “더 많은 이가 인구밀도가 낮은 주거환경을 선호하면서 앞으로 이동에 가속이 더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