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간 큰 10대’ 가족 차 훔쳐타고 고속도로 질주

2020-12-09 (수) 08:30:3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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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12세소년 7살 친척까지 태우고…뉴저지서 붙잡혀

뉴욕에서 가족의 차량을 훔쳐 타고 플로리다로 향하던 겁 없는 10대 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께 퀸즈 사우스 오존팍에 거주하는 12세의 소년이 자신의 친척인 7살 난 아이를 태우고 가족이 소유한 레인지로버 SUV 차량을 훔쳐 고속도로를 질주했다.

경찰은 차량에 부착된 이지패스(E-ZPass)의 통행료 사용내역을 조회하는 등 5시간여간의 추적 끝에 뉴욕에서 100마일이나 떨어진 뉴저지 턴파이크 클라라 바톤 서비스 플라자 휴게소에서 이들 소년들을 붙잡았다.

12세 소년은 이 휴게소에서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쿠키를 사먹으면서 경찰에 위치가 노출됐다. 경찰은 이날 밤 이들 소년들을 가족에 인계한 상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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