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카운티 고등법원 형사심리만 진행
2020-12-09 (수) 12:00:00
김경섭 기자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 자택대피령이 내려짐에 따라 카운티 고등법원도 7일부터 업무 부분 중단에 들어갔다. 법원 대변인은 다른 조치가 있을 때까지 카운티 관할 고등법원의 일부 업무는 연기되거나 축소 운행된다고 밝혔다.
마르티네즈, 피츠버그, 리치몬드, 월넛크릭의 법원 시설과 법정은 일반인들에게 폐쇄되며 형사 사전심리를 제외한 다른 모든 재판은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법원 출입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형사 심판의 사전 심리를 제외한 모든 배심재판은 연기된다. 배심원들은 내년 1월 11일 이전에 일정에 관한 연락을 받게 되며 이와 관련한 다른 문의나 연락을 할 필요가 없다. 배심원들은 줌(Zoom)이나 코트콜(CourtCall)을 통해 연락을 받게 된다. 줌이나 코트콜에 관한 안내는 온라인 https://www.cc-courts.org/calendars/court-calendars.aspx을 통해 알아보면 된다.
법원사무원의 민원 업무 역시 모두 중지되며 소송 접수는 우편이나 드롭박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법원기록업무 역시 모두 중지된다.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