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순자씨 단독 출마, 사실상 회장 당선

2020-12-09 (수) 12:00:00 김경섭 기자
크게 작게

▶ 산타클라라노인봉사회 17대 회장 선거

정순자씨 단독 출마, 사실상 회장 당선

정순자 후보(왼쪽)가 남중대 상임이사회 간사에게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회장 이문자) 제17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에 정순자씨(현 부회장)가 단독 등록함으로써 사실상 당선이 확정되었다.

정관 개정 후 처음 시행되는 이번 회장 선거는 20명의 이사가 간접선거로 3년 단임제 회장을 선출한다. 5명의 이사로 구성된 상임이사회의 남중대 간사는 정순자 후보가 단독 등록했으며 후보 적격 심사 결과 정순자 후보의 등록서류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7일 오후 발표했다. 회장 선거는 7일 오후 3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7일 이사회에서 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정순자 후보는 오랫동안 노인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 이문자 회장 체제에서 최경수 부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봉사해왔다.

<김경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