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누리교회 4,000달러…본보 불우이웃돕기 캠페인

2020-12-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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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애 봇물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펼치고 있는 연례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한인교회를 포함해 동포애를 발휘한 성금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벨뷰한인장로교회(담임 배종덕 목사)에 이어 시애틀 온누리교회(담임 김도현 목사)가 4,000달러의 성금을 보내왔습니다. 시애틀 온누리교회는 힘든 가운데서도 매년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본보에 성금을 보내며 예수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너무나도 힘들게 이민생활을 하며 삶의 의욕과 소망을 잃어가고 있는 동포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35년째 경제적 고통 속에 좌절하거나 신음하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EF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모금 및 분배가 이뤄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내년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시애틀 온누리교회(담임 김도현) 4,000달러

<소계 4,000달러 누계 5,500달러>

성금 보내실 곳:
Korean Emergency Fund
12532 Aurora Ave. N
Seattle, WA 9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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