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퇴 의사·간호사 일터로 복귀해달라”

2020-12-08 (화) 08:00:26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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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모, 코로나19 재확산 의료진 부족 … 자동 면허증 갱신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은퇴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다시 일터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7일 “뉴욕주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은퇴했던 의사와 간호사들이 다시 돌아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뉴욕주정부는 다시 일자리로 복귀한 은퇴 의사와 간호사에게는 자동으로 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수수료도 면제해준다는 방침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병상 부족 문제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주내 병원들에 병상을 최대 허용인원의 25%까지 확대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뉴욕주에서는 6일 15만2,000여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4.27%의 감염률을 보였으며, 8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이날까지 4,602명으로 전날대비 160명이 증가했으며, 집중치료실(ICU) 환자도 872명으로 전날보다 22명이 더 늘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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