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문자메시지로“코로나19 경기부양금 주겠다”유혹
■ 개인정보 빼가는 금융사기 스미싱 피해 잇달아
■ 주소비자보호국“지인에게 받은 문자도 확인하고 클릭해야”
최근 연방정부나 주정부기관을 사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준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욕주소비자보호국은 7일 최근 주내에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연방정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지원금을 준다는 내용으로 현혹한 뒤 문자메시지를 클릭하게 해 개인정보를 빼가는 금융사기 스미싱(Smishing)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소비자보호국은 “연방국세청(IRS)이나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등 연방기관을 사칭해 은행 계좌와 운전면허증번호, 소셜시큐리티 넘버 등 개인정보를 빼내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스미싱 사기 유형은 연방재무부에서 경기부양금 1,200달러가 입금돼 은행에서 승인을 해야 된다는 내용과 IRS가 코로나19 지원금으로 10만달러 신청을 받는다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실업수당 지급이 보류되고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며 결제방법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라고 한 후 개인정보를 기입하게 하는 수법도 이용하고 있다.
주소비자보호국은 “이 같은 유형의 전화사기도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문자 메시지의 링크나 첨부파일은 절대로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인에게 받은 문자라도 링크나 첨부파일을 클릭하기 전 전화로 먼저 확인하는 게 사기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및 신고 1-800-69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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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