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화 위험 여전
2020-12-08 (화) 12:00:00
이번주 베이지역 기온은 떨어지고 주중 바람이 다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주중 비소식은 없으나 일부 지역에서 바람이 거세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발화 위험은 여전히 커서 경계해야겠다. 오늘(8일) 사우스베이 최고기온이 70도 초반대로 기록되는 등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음날인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기온이 점차 더 내려가겠다.
최고기온은 해안 56~64도, 그 외 전 지역에서 60~71도로 나타나겠다. 최저기온은 해안 40~43도, 내륙과 사우스베이 37~40도, 이스트베이 42~45도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한편 7일 노스베이, 이스트베이힐과 내륙, 산타크루즈 산지, 페닌슐라 해안가에 최대 시속 60마일의 돌풍이 불어 산불적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나파, 소노마카운티에 예고됐던 전력차단은 취소됐다. 그러나 PG&E는 프레즈노, 마데라, 마리포사, 툴레어, 투올룸 5개 카운티 8,500가구에 전력차단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