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명 살해 용의자에 2만불 현상금

2020-12-04 (금) 12:00:00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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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핼로윈 파티서 언쟁∙총격∙∙∙남성 2명 사망

2명 살해 용의자에 2만불 현상금

용의자 줄리안 리코 산타나 <이스트 팔로알토 경찰국>

지난 10월 이스트 팔로알토 열린 핼로윈 파티에서 사람들에 총격을 가해 2명을 살해한 용의자 검거에 2만달러 현상금이 걸렸다.

이스트 팔로알토 경찰국은 지난 1일 옹호단체 ‘Mothers Against Murder’가 해당 사건 용의자 줄리안 리코 산타나 검거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2만달러 현상금을 걸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월 14일 새벽 2시 45분경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핼로윈 파티가 열리고 있었으며, 언쟁이 발생해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로 출동한 경찰은 알바라도 산도발(22, 스탁턴)과 마리오 안드레스 비달레스멘데즈(23, 이스트 팔로알토)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다른 2명은 부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후송됐었다. 용의자 산타나는 도주했다.

경찰국은 사건을 목격했거나 산타나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은 650-853-7249로 전화해달라고 부탁했다. 익명 제보는650-409-6792로 문자하거나 보이스 메일을 남기면 된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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