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한인회 ‘사랑의 물품’ 전달
2020-11-26 (목) 12:00:00

몬트레이한인회는 지난 17일 마리나 제일한인장로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와 배달 방식으로 한인 330여명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몬트레이한인회>
몬트레이한인회(회장 이 문)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고 있는 한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 마리나 소재 제일한인장로교회 주차장에서 강봉옥 노인회장과 한형택 건축위원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드라이브 스루와 배달 등의 방식으로 한인 330명에게 쌀과 김을 전달했다.
이 문 회장은 “한인회에서 마련한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인회는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외롭고 우울해하는 한인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되는 행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몬트레이한인회는 올해 12월말까지 연장했던 회장 임기를 코로나 사태 악화로 부득이 내년 6월 31일까지 한번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단 내년 4월 1일에는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임하여 선거를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선관위원장이 선임되면 30일 이내에 회장을 선출키로 했다.
또한 한인회는 한인회를 위해 봉사해줄 한인들을 찾고 있다. 문의 kacom54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