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HP, 음주운전∙과속∙단속

2020-11-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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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절 연휴 29일까지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음주 및 과속을 단속한다.

CHP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25일 오후 6시부터 29일 밤11시59분까지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프리웨이와 주전역 도로들에서 음주 운전,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등에 대한 불법 운전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CHP는 예년 추수감사절보다 교통량이 적을 수 있어 특히 과속이 우려된다면서 과속 단속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가주에서 42명이 사망하고, 이중 11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작년 추수감사절 연휴에 CHP는 음주 및 약물복용 운전자로 의심되는 867명을 체포했다.

한편 CHP는 타주나 해외를 여행을 하고 캘리포니아로 들어올 경우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함을 권고했으며, 알라메다 카운티를 비롯해 41개 카운티에서 시행되고 있는 야금통금 시간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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