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사건사고] 프리몬트 주택침입절도범 체포

2020-11-24 (화) 12:00:00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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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렌트우드 차량충돌 5명 부상

▶ 라스포지타스 칼리지 시신 발견

프리몬트 주택 침입 절도범 2명이 경찰과 추격전 끝에 23일 새벽 경찰에 체포됐다. EB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해당 침입 절도사건은 이날 새벽 4시 53분 신고됐다. 프리몬트 시 미션 산호세 지역 이베로 웨이 4400블락에서 발생했으며, 절도 물품은 알려지지 않았다. 피해 주택에 살던 주민은 부상입지 않았다.

범행 후 차량으로 도주한 용의자들이 경찰과 추격전 후 메이휴스 로드 인근 한 건물에 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돌로 건물 천연 개스선이 파열됐다.

브렌트우드에서 차량 충돌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총 5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이스트 콘트라코스타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오후 9시 30분경 셀러스 애비뉴와 마쉬 크릭 로드 교차로에서 차량 충돌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에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연루됐으며, 이중 2명은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다음날 아침인 22일 오전 4시 4분경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포(Balfour) 로드 동쪽에서 또다른 차량 충돌 현장에 출동했다.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리버모어의 라스 포지타스(Las Positas)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EB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견된 시신 신원은 밝혀진 바 없으나 학교 학생이나 직원은 아니라고 샤봇-라스 포지타스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 대변인은 말했다. 현재 리버모어 경찰국이 자세한 사건 정황을 수사중이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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