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2020-11-23 (월) 12:00:00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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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작하여 코로나19 사태로 끝나는 한 해 인 것 같다. 하지만 정부의 경기진작 펙키지로 어마어마한 돈이 풀리면서 오히려 주택시장은 활황을 이루고 있고 낮은 이자 덕에 재융자도 붐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새로이 집을 구입하려 한다면 미리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융자를 받기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아래 4가지로 정리한다.

1. Credit - 주택을 구입 하려는데 좋은 이자를 받으려면 적어도 크레딧 점수가 740점 이상은 되여야 한다. 물론 620점부터 융자는 받을 수 있지만 높은 이자를 감수해야 한다. 그냥 점수만 좋다고 크레딧이 좋은 것은 아니다.

내용이 중요한데 적어도 3년 이상의 Credit History와 적어도 5,000달러 이상의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페이먼트를 하였던 기록이 있으면 좋다. 최근에 빚이 많아도 점수가 내려 가게 되니 주택을 구입하거나 재융자를 고려한다면 자동차 구입은 융자 뒤로 미루고 크레딧 카드 빚을 늘리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 특히 크레딧 카드를 오픈하면 200달러 크레딧을 준다는 등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야야 한다.


2. Income - 두 번째는 수입이다. 은행은 자신들이 대출해준 사람이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쉽게 말하면 이자를 내고도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지 확인이 되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자신이 은행 융자를 받은 페이먼트와 재산세 보험 그리고 모든 월 페이먼트(건강보험, 생명보험, 적금 등은 제외)가 자신의 수입에 49%를 넘으면 융자가 힘들어 진다. 그리고 적어도 2년 이상은 같은 직장에 다니거나 직장을 옮기더라도 2년의 직장 증명을 맞추어 제출해야 한다.

특히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최근 2년 수입을 평균하여 수입을 산출하지만 지난 5년간 같은 비즈니스를 운영해 온 것을 증명하면 최근 1년 수입만으로 은행은 수입을 인정해 준다. 하지만 요즘같이 코로나19로 비즈니스가 본의 아니게 문을 닫았거나 현재 내오는 수입이 예전 같지 않다면 융자를 받기 힘들다.

은행은 현재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최근 2달치 은행 스테이트먼트나 융자 끝나기 60일 전까지의 Profit and Loss statements를 요구하고 있다.

3. Down Payment - 집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구입하는 가격의 20% 이상을 다운해야 좋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콘도를 사려 한다면 25% 이상 다운해야 콘도피라는 비용을 면할 수 있으므로 다운을 가능하면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다운 할 돈은 적어도 2달 이상 은행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직계 가족으로부터의 100% Gift도 가능하다. 하지만 돈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해도 3% 혹은 5% 다운도 자격조건만 되면 가능하다.

4. Appraisal - 융자 받는데 있어서 집의 감정 가격은 매우 중요하다. 요즘은 주택시장 과열로 감정이 나오지 않아 프레미엄을 주고 집이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에 국한되 있는 경우가 많다. 동네가 별로인데 자신이 마음에 드는 집은 아주 깨끗하고 럭셔리 하여 돈을 더 주고 집을 사야 한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 봄이 좋다.

집 가격은 주위의 환경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동네의 허름하고 수리를 많이 해야 할 집이 좋지 않은 동네의 번지르르 한 집보다 좋다고 한다. 요즘같이 나와 있는 집들이 많지 않아 가격이 비쌀때는 특히 집 가격과 위치(Location)를 확인하고 구입함이 현명하다.

전화: (213)219-9988

이메일: brianjoo@aol.com

<브라이언 주 리웨이 펀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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