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터리 티켓 절도 용의자 수배

2020-11-19 (목) 08:01:23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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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몬트, 도난 트럭으로 리커스토어 털어

프리몬트 경찰이 16일 새벽 프리몬트의 한 리커스토어에 픽업 트럭을 대놓고 로터리 티켓과 다른 물건들을 훔쳐 달아난 강도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16일 새벽 3시 30분 경 블래카우 로드에 위치한 미도우 스퀘어 리커스토어(Meadow Square Liquor Store) 종업원으로부터 트럭이 고의로 가게 문 앞을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는 가게 안의 로터리 티켓과 기타 물건들을 빼앗고 종업원에게 셀폰을 내놓으라고 위협하다 종업원이 머뭇거리자 픽업 트럭을 몰고 도주했다.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몇 분 후에 마우나 로어 파크 드라이브에 엔진이 켜진 채 버려진 픽업 트럭을 발견했다. 흰색 포드 트럭(Ford F350)은 헤이워드에서 도난 당한 차량으로 밝혀졌다.

이날 사건으로 부상 당한 사람은 없었고, 도난 당한 물품은 주로 로터리 티켓이지만 정확한 액수와 강도 용의자의 자세한 생김새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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