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가운 비소식

2020-11-19 (목) 07:56:05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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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비소식
서머타임이 끝나고 오후 5시면 훌쩍 어두워지면서 본격적인 가을과 겨울을 느끼는 가운데 대형 산불로 힘겨웠던 북가주 지역에 마침내 반가운 비가 내렸다. 17일 베이지역에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다. 하지만 오랜만에 내린 비로 24번 하이웨이와 580 프리웨이를 비롯해 곳곳에서 접촉사고와 인명사고가 이어졌다. 베이지역은 17일 비 이후 주말까지 다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7일 오후 580 프리웨이 베이브리지와 I-80번이 갈라지는 곳에서 비로 인해 양방향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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