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살인사건 100건 돌파
2020-11-14 (토) 12:00:00
캐서린 김 기자
오클랜드 살인사건이 올해 100건을 돌파했다.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지난 10일 또 한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101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지난 7일부터 길거리 총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은 5건이다.
가장 최근 발생한 2건은 짧은 기간 안에 연달아 발생했다. 경찰국은 지난 9일 오후 5시경 네트레스 웨이 10400 블락에서 차량 내에서 총상을 여러번 맞고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오클랜드시의 100번째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용의자는 밝혀진 바 없다.
이후 15분이 채 지나지 않아 하이랜드 테라스 지역에서 한 성인 남성이 총상을 맞은 채 쓰러져 있었다.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국에 따르면 올해와 달리 지난해에는 살인사건 78건이 발생했다. 올해에는 총기 관련 폭행 역시 402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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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