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봉쇄령 이후 접근 제한선이 둘러쳐진 놀이터가 10월 중순부터 재개방됐다.
놀이터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고 거리두기를 해야 하지만, 이렇게라도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코로나 일상 속에서 안정을 찾는다.
부모는 아이가 건강하게 뛰노는 모습에 위로받고, 아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부모의 눈망울로 커간다. 시끌벅적한 놀이터, 우리가 그리웠던 건 이렇게 당연했던 일상의 모습이다.
지난 주말 버클리 코도니스 파크 놀이터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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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