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AL카운티 40여만명
▶ 가주 전체 800만명
11월 대선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베이지역에서 200만명이 조기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KRON4 보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현장 투표가 어려워지자 선거일로부터 29일 전에 모든 가주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됐는데, 베이지역 주민 200만명이 우편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기준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41만명, 알라메다 카운티는 40만8천명이 우편으로 투표했다. 콘트라코스타는 34만명, 샌프란시스코는 22만1천792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SF시 선거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중 501건은 무효표로 간주됐다.
산마테오 카운티는 27일 기준 20만9천513명, 소노마 카운티는 응답률이 47.79%에 달하는 14만3천654명, 마린은 10만508명, 솔라노는 8만9천79명으로 집계됐다.
나파 카운티는 10월 27일 기준 3만1천917명이 사전투표해 37.6%를 보였다. 나파 카운티 선거국은 2016년 선거일 일주일전까지 응답률이 28%밖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종 응답율은 82.28%였다고 말했다. 존 투터 카운티 선거국 당국자는 "현 추세라면 올해 최종 응답율이 90%를 넘는 최고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2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가주에서 현재 800만명이 우편투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