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B한인봉사회 메디칼 등 업그레이드 서비스 제공

2020-10-09 (금) 03: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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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카운티와 파트너십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대표 이윤주)가 알라메다 카운티 사회복지부와 파트너십을 통해 칼프레쉬(푸드스탬프)와 메디칼 신청과 갱신, 상담 등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봉사회는 새로운 파트너십 소식을 밝히며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수입원을 잃으면서 저소득층 가족 및 개인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칼프레쉬와 메디칼 등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됐다고 말했다.

칼프레쉬는 '푸드스탬프' 혹은 '스냅'으로도 알려진 정부 프로그램 가주 버전으로 식료품 구매 지원금을 데빗카드로 받아 마트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미국 시민 혹은 영주권자이며 50세 이상 성인 혹은 미성년자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면 일반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자녀가 없는 50세 미만 저소득층 성인 역시 지원할 수 있으나 장기간 수혜시 추가로 따라야 하는 규율이 있을 수 있고 각 그룹마다 다른 규율이 적용되므로 심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


메디칼을 통해서는 건강, 치과, 안과 보험등이 제공되는데 미 시민권, 영주권, 피난민, 망명자 등은 보통 전체 메디칼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다카(DACA)도 메디칼 수혜가 가능하다. 서류 미비자를 포함한 가주 저소득 가정, 또는 아이가 있는 중산층 가정들이 신청할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가입 이유와 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아 봉사회에 먼저 문의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1년 내내 신청 가능하지만 메디칼 지원 전의 3개월간 의료 지출비를 메디칼에서 커버해주기를 원하면 그 지출일시에서 3개월 안에 지원해야 한다 (의료비 내역서 필요).

관련 문의는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 정보라인 (1-844-828-22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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