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코로나19 테스트 센터 교회에도
2020-10-08 (목) 12:00:00
김경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감염 여부 테스트를 받는 것이라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 당국의 판단에 따라 테스트 센터가 늘어나고 있다. 예약이 필요 없는 무료 코로나19 테스트 센터가 이스트 산호세 지역의 교회에 생겼다.
노스 화이트 로드 467번지의 임마누엘 침례교회에 새로운 테스트 센터가 6일부터 문을 열었다. 이 테스트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5시까지 문을 열며 올 연말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산타클라라 카운티 보건 당국자가 밝혔다.
길로이의 렌 에비뉴 9300번지의 사우스 카운티 분소 테스트 센터 역시 계속 오픈 중이다. 이곳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있다. 10일부터 새로 문을 여는 테스트 센터도 있다. 우즈 웨이 180번지의 어린이 박물관(Children's Discovery Museum)에 설치될 코로나19 테스트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들 코로나19 테스트 센터는 모두 예약이 필요 없다.
예약이 필요한 테스트 센터도 산타클라라, 마운틴 뷰, 쿠퍼티노, 팔로 알토, 캠벨에 조만간 설치될 예정이다. 이들 테스트 센터를 이용하려면 최소한 7일 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산호세 튤리 로드 344번지의 산타클라라 페어그라운드(Santa Clara County Fairgrounds)에 설치된 테스트 센터는 5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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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