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고교생 2명, 이글 스카웃 진급

2020-10-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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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룹 278대 한달만에 또 배출

한인 고교생 2명, 이글 스카웃 진급

브랜든 김

한인 고교생 2명, 이글 스카웃 진급

사이먼 박


한인 고교생 2명이 이글 스카웃에 진급했다. 보이스카웃 트룹 278대 소속 브랜든 김(루벤 아얄라 고교 12학년) 군과 사이먼 박(다이아몬드바 고교 12학년)군이다.

20여 년의 전통과 한인 최초의 여자 트룹을 창설한 보이스카웃 트룹 278(남자부대 대장 한학수·여자부대 대장 이승은)는 지난달 30일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명의 고교생들이 이글 스카웃으로 진급하는 경사를 맞았다.

브랜든 김군과 사이먼 박군은 지난 5년간 각종 메릿배지 획득을 비롯하여 공공을 위한 이글 프로젝트 수행, 리더쉽 배양, 건전한 시민의식 배양, 그리고 강건한 체력 훈련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보이스카웃 정신을 함양해 이글 스카웃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 2명의 스카웃이 이글로 진급한 트룹 278대는 다시 한달 만에 두명의 이글을 배출했다. 8명의 대장단과 1명의 야외 전문가들 지도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여자부대 문의 (909)992-8836, 남자부대 문의 (651)210-10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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