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인들 기증‘사랑의 구디 백’이웃에 나눠요

2020-09-24 (목)
크게 작게

▶ 남가주 온유한교회 26일 배부, 27일은 설립 3주년 야외예배

남가주 온유한교회(담임목사 장범원)가 교회 설립 3주년을 맞아 감사 예배와 함께 ‘사랑의 구디 백’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사랑의 구디 백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세정용 물티슈, 마스크, 쌀, 라면 등의 물품이 담긴 봉투를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는 26일(토) 오후 1~4시에 미주복음방송 주차장(2641 W. La Palma Ave, Anaheim, CA 92801)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회 측은 “교인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작은 물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라며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정성껏 담았다”라고 이번 행사 개최 의미를 밝혔다.


다음 날인 27일(일) 오전 11시에는 부에나팍 랄프 B. 클라크 파크(8800 Rosecrans Ave, Buena Park, CA 90621)에서 교회 설립 3주년 감사 예배가 야외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범원 담임목사는 “교회 설립 3년 만에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교회로 성장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예배에 한인들을 초청했다. 교회 측에 따르면 남가주 온유한교회는 지난달 출석 교인 30명 미만 미자립 교회와 설립 3년 미만 개척 교회 14곳에 교회 당 1,000달러의 재정을 지원했다.

행사 관련 문의: (626) 833-778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