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조업 8월 PMI 지수 56, 연속 상승 19개월래 최고

2020-09-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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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11%를 차지하는 제조업 경기가 8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4.2에서 56.0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4.5를 상당폭 상회하는 결과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ISM 제조업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탔다. 아울러 2019년 1월 이후 19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속에서도 제조업 경기의 회복세를 대변했다.

8월 신규주문 지수도 67.6으로 상승해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신규주문지수는 전달에는 61.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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