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으로 1천달러 받았아요”
2020-08-17 (월) 12:00:00
캐서린 김 기자
▶ 콩코드 레스토랑 직원
▶ 틱톡‘벤모 챌린지’ 일환
한 콩코드 레스토랑에서 직원이 1천달러 팁을 받아 화제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콩코드 루실 스모크 하우스에서 서버로 일하던 피터 무레이가 소셜 미디어 ‘틱톡’에서 웨이터를 돕자는 취지에서 벌어진 ‘벤모 챌린지’ 일환으로 팁 1천달러를 받았다.
‘벤모 챌린지’는 틱톡에서 일부 유저들이 팔로워들로부터 돈 송금 어플리케이션인 ‘벤모’를 통해 돈을 기부 받아 레스토랑 서버들에게 팁을 전달하는 운동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레스토랑 직원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알려졌다.
1천달러를 현금으로 전달받은 무레이는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다음달 렌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해당 식당 호스트 역시 400달러 팁을 받았다.
팁을 전달한 브라이언 머피는 해당 챌린지를 계속 이어나가 다음 행운의 주인공에게도 1천달러를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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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