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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협상 경계·실적 부진 다우 205.49하락 마감

2020-07-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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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협상 경계·실적 부진 다우 205.49하락 마감

28일 제약회사 화이자의 주가는 3.9% 상승했다.[로이터]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기업 실적도 부진해 하락했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49포인트 하락한 26,379.2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97포인트 내린 3,218.44에, 나스닥 지수는 134.18포인트 떨어진 10,402.0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 실적도 대체로 부진했다. 맥도날드와 3M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순익을 발표했다. 두 회사의 주가는 각각 2.5%와 4.8% 하락했다. 다만 제약 대기업 화이자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차 임상시험 착수 발표 등에 힘입어 3.9%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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