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고난 뚫고 ‘비전 7300’ 이룰 새 성전 입당

2020-07-09 (목)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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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세운교회 이전, 7월19일 입당 예배 “제자·선교훈련 매진”

코로나 고난 뚫고 ‘비전 7300’ 이룰 새 성전 입당

지난 5월 새 건물로 이전한 주님세운교회가 7월 19일 입당 예배를 드린다. [주님세운교회 제공]

지난 5월 새 건물로 이전한 주님세운교회(담임목사 박성규)가 7월 19일 새 성전 입당 감사 예배를 드린다.

교회의 새 주소는 17910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로 주일 예배는 1부(오전 8시)와 2부(오전 11시)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새벽 예배는 월~토 오전 6시에 실시되고 있으며 주일 예배 및 새벽 예배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매일 저녁 오후 7시30분 온라인 저녁 예배가 실시되고 있는데 교회 측에 따르면 교인이 온라인 저녁 예배를 가정 예배 형태로 적극 참석하고 있다고 한다.


주님세운교회는 말씀이 충만한 교회, 기도가 뜨거운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등의 7대 목표와 ‘비전 7300’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비전 7300’은 ‘세상에 무릎 꿇지 않는 7,000인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어 순교신앙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열왕기상 19장 18절)’, ‘기드온의 300 용사처럼 훈련된 선교사를 5대양 6대주에 파송하여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는 교회’(사사기 7장 7절)를 이루기 위해 주님세운교회가 내세운 비전이다.

교회 측은 “교회의 7대 목표와 비전 7300을 이루도록 새 성전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목표와 비전을 이루도록 전교인 제자화 훈련, 선교 훈련, 사랑으로 봉사 훈련을 적극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교회는 또 “코로나19로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다”라며 “고난의 때에 예수 부활의 능력 안에서 약한 자들을 위로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교회가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님세운교회는 박성규 담임목사의 ‘쉽게 푸는 구약 성경’, ‘쉽게 푸는 선지서’ 등의 유튜브 강의로 전교인 대상 성경 가까이 하기 운동과 성경 통독 대회 등을 펼치고 있다.

▶교회 주소: 17910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
▶전화: (310) 325-4020,
▶홈페이지: www.junimchurch.com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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