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모빌 15일 전국서 먹통 북가주등 10만 고객 불편

2020-06-17 (수) 12:09:28 홍 남 기자
크게 작게
15일 북가주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티모빌 이동통신망의 장애로 티모빌 휴대전화를 가진 한인 등 이용자들이 전화 먹통 사태를 겪었다.

티모빌 측은 이날 오전부터 자체 이동통신망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휴대전화 및 데이터 통신에 장애가 나타났다며 즉각적인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서비스 트래킹 사이트인 '다운 디텍터'에 따르면 15일 오후 한때 전국의 10만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LA타임스는 티모빌 통신망에 누군가가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디도스)을 가해 서비스가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버라이즌과 AT&T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남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