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Q한인금연센터 무료 서비스
▶ 흡연…코로나19 감염시 증상 악화
ASQ 한인 금연센터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정상 운영중이라며 서비스 이용과 관심을 부탁했다.
ASQ금연센터측은 특히 현재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므로 이에 맞서는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 충분한 휴식에 이어 금연이라고 강조했다.
연방공중보건서비스국 보고서(U.S. Surgeon General’s Report)에 의하면 흡연은 면역체계를 약화시킬 뿐 더러 담배에 함유된 7천여가지 이상의 화학물질 중 70가지는 암을 유발시킨다. 담배 연기와 베이핑 에어로졸은 상부 호흡기 계통에 해를 가할 수 있어, 이런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19로 많은 서비스가 영업을 중단했으나 ASQ한인금연센터는 여전히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흡연자와 베이프 흡연자, 친구 및 가족, 지역사회 파트너와 의료 전문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와 응원, 흡연 욕구 조절 방법 등을 제공하며 자격 요건에 따라 2주치 니코틴 패치도 무료 제공한다.
센터측에 따르면 금연 상담 혹은 상담과 FDA 승인 금연 보조약품을 함께 병했했을 때 두 가지 경우 모두 성공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 금연 서비스를 원한다면 1-800-556-5564로 전화 하거나 www.asq-korean.org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본인이 흡연자나 베이프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친구의 금연을 돕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SQ 한인금연센터는 ‘아시안 흡연자 금연라인’(Asian Smokers’ Quitline, ASQ)의 부속 기관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금을 받아 미주 내 한국어, 광둥어, 만다린어, 베트남어 사용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서부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오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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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Q금연센터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