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카운티의 공원과 비치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2일부터 부속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매트 윌리스 마린 카운티 보건국장은 5월 29일 새로운 명령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원 및 비치 봉쇄 후 처음으로 부속 주차장을 오픈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공원이나 비치 내의 놀이터, 실내체육관, 피크닉 장소 등 부속 시설 사용이나 시설물 안에서의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행위 등은 여전히 금지된 상태이다. 또한 마린 카운티 내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규정도 계속 유효하다.

카운티 당국자는 주민들은 인근 공원과 비치의 오픈 상태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윌리스 국장은 카운티 내의 호텔, 모텔, 타임쉐어 등 임대 기간 30일 미만의 단기 임대 시설에 관한 제한 역시 그대로 유효하다고 했다.

이번 명령은 1일 밤 11시 59분부터 유효하며 자세한 내용은 카운티 웹사이트를 찾아보면 된다. https://coronavirus.marinhhs.org/stay-home-order-effect-marin-county.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