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스타 총출동 코로나 위로 콘서트 연다

2020-05-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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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0일 저녁 7시…펄잼, 시애라, 맥클모어 등 출연

시애틀 스타 총출동 코로나 위로 콘서트 연다

워싱턴주 출신의 가수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를 계획한 ‘All in WA’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6,50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AP

워싱턴주 출신의 가수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0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는 콘서트에는 워싱턴주 출신의 유명 록밴드 펄잼(Pearl Jam)을 비롯해 데이뷰 매튜스, 브랜디 칼라일, 맥클모어 등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제적 피해를 본 워싱턴주 주민들을 위해 기금을 모금하는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면 KING-5가 이 콘서트를 단독 생중계한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시애틀 시혹스 쿼터백 러셀 윌슨의 부인인 가수 시애라도 참여하며 시애틀 출신의 유명 랩퍼 ‘서 믹서 랏’(Sir Mix-A-Lot), 시혹스 코치 피트 캐롤, 시애라 남편 쿼터백 러셀 윌슨 등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마존이 메인 스폰서로 나섰고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개별적으로 100만 달러 이하의 개인기부금에 대해 최대 2,500만 달러까지 매칭하겠다고 나섰다.

아마존은 또 이날 열리는 콘서트를 아마존의 ‘트윗치(Twitch)’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이 콘서트를 계획한 ‘All in WA’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6,50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All in WA는 이미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마이크로소프트사, 폴 앨런 가족재단, 발머 그룹, 하워드 슐츠, 짐 시네갈 등으로부터 이미 2,000만 달러는 확보를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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