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잉 737맥스 생산 재개했다

2020-05-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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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단 4개월만에… “생산량 점점 늘릴 것”

보잉 737맥스 생산 재개했다

보잉이 지난 2018년과 2019년 잇따라 발생한 추락참사로 올해 1월 생산을 중단했던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중단 4개월만에 재개했다./AP

보잉이 지난 2018년과 2019년 잇따라 발생한 추락참사로 올해 1월 생산을 중단했던 737맥스 기종의 생산을 중단 4개월만에 재개했다.

보잉은 27일 “737맥스의 생산을 다시 시작했으며 생산량을 다시 조금씩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차례 추락 참사로 346명의 목숨을 앗아간 보잉 737맥스 기종은 지난해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이어 주문이 끊기고 생산된 제품도 보관할 곳이 없게 되자 지난 1월부터 생산을 중단했었다.

보잉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연방 항공청(FA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연방항공청(FAA)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중 737맥스 운항 재개를 승인할 예정이다.
737맥스는 렌튼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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