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소년 대상 평통 온라인 문예공모전

2020-05-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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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평화 등 주제로 7월10일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서북미 한인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예공모전을 실시한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백일장 형식으로 개최해왔던 기존 방식이 힘들어 올해는 온라인으로 공모전을 펼친다.

이번 공모전은 워싱턴ㆍ오리건ㆍ알래스카ㆍ아이다호ㆍ몬태나주 등 서북미 5개주 초중고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주제는 ▲한반도 평화, 통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평화통일의 길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2032 남북공동올림픽 개최’에 대한 희망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거나 에세이를 작성해 참여하면 된다. 마감은 7월 10일까지이다.

에세이는 글꼴크기 13포인트, 레터사이즈 5매 이내로 한글과 영어 가운데 편한 언어로 작성하면 된다. MS워드로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그림도 사진파일(jpg./jpeg./PNG)로 제출해야 하며 손으로 직접 그리거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활용해 그려도 무방하다.

대상 수상자 한 명에게는 500달러의 상금을, 우수상 2명(상금 300달러)을 비롯해 다수의 가작(각 100달러)을 선발하고 이 가운데 2개 작품은 미주지역 결선에 출품된다.

미주지역 결선에는 40여 작품이 출품돼 의장상 1명(문재인 대통령상, 200만원), 사무처장상 2명(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3명(70만원), 장려상 5명(50만원) 등 11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5일 시애틀에서 열리며 결선 출품작은 추후 책자로 제작해 배포될 예정이다.

접수처: nuacs2020@gmail.com
문의 (206)892-8098 지가슬 청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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