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2차 마스크 배포 성황

2020-05-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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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미 6ㆍ25참전 국가유공자 등에게 2차로 전달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2차 마스크 배포 성황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원과 이사들이 21일 마스크를 배포한 뒤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ㆍ이사장 임영택)가 21일 오후 린우드 샛별문화원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2차 마스크 배포 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페더럴웨이에 이어 모두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배포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

상공회의소는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마스크 배포를 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낮 12시30분부터 마스크를 받기 위해 한인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는 바람에 행사를 당초보다 빨리 시작해야 했다.


한인들이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줄을 세운 뒤 항박테리라용 마스크를 전달했고 특히 일부 한인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도록 차로 직접 배달해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북미 6ㆍ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원 30여명에게 전달될 마스크를 윤영목 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케이 전 회장은 “이날 마스크 배포행사에는 강석동 전 회장과 홍윤선 전 이사장등도 참석해 임원과 이사들을 격려하고 한인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를 잘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며 “또한 일부 한인들이 상공회의소에 금일봉의 후원금도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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