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피령 무시 식당 기소

2020-05-18 (월) 12:32:29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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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레이‘더 턱박스’ 가게 문 열었다

▶ 식당 내 식사 제공·마스크 미착용 등

대피령 가이드라인을 무시한 채 영업을 재개한 몬트레이 식당이 기소됐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몬트레이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14일 식당 내 테이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 마스크 미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불응 혐의로 식당 ‘더 턱박스’ 업주 제프리 리토웃을 기소했다.

검찰과 경찰당국 등은 기소 전 해당 식당에 위반을 알리는 경고장을 3회 발부했으나 리토웃은 이를 계속 무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몬트레이 카운티는 식당내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허용하고 있다.


검찰은3개 혐의는 각각 1,000달러 벌금과(혹은) 6개월의 징역형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리오툿은 아무런 코멘트르 남기지 않고 있다. 첫 공판은 7월 13일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식당 웹사이트에 따르면 ‘더 턱박스’는 지난 1927년대 처음 오픈해 지난 2003년 현 업주 리토웃이 인수했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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