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의심 시애틀 총영사관 직원 음성판정

2020-05-1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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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부터 민원창구 하나 늘려 두 개 운영

<속보> 코로나 의심환자로 평가를 받았던 시애틀총영사관 직원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애틀영사관은 코로나19 의심환자로 분류했던 직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음성으로 판정됨에 11일부터 민원 창구를 한 개에서 두 개로 늘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애틀영사관은 서북미 지역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끝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민원인의 위생 보건 및 안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민원실 방문 전에 필히 체온을 측정해 고열 혹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민원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사관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층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든 방문객의 발열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마스크, 위생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온이 섭씨 37.5도(화씨 99.5도)인 경우 고열로 간주돼 출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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