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니베일에 고품격 쇼핑공간 탄생
▶ 한국·아시안 식품·베이커리 등

서니베일 K마켓 외부 전경
실리콘밸리 ‘K 마켓’이 오픈했다.
서니베일 엘카미노 선상에 위치한 K마켓(대표 박해수)은 지난 5일부터 부분 오픈을 시작, 새로운 고품격 쇼핑공간으로 떠올랐다.
8일 그랜드 오픈하는 K마켓은 식품 구입 고객에게 재활용백을, 5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플라스틱 그릇을 증정하고 있다. 내부에는 K마켓 직영 베이커리와 푸드코트도 갖추고 있어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델리와 푸드코트는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댈리시티 국제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박해수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식품점 체인 ‘뉴시즌(New Season)’이 관심을 둔 현 장소를 인수하게 됐다”면서 “기존 마켓과는 다른, 한 차원 높은 쇼핑공간으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오픈 준비기간만 거의 1년이 걸렸다”면서 “한인과 아시안, 주류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마켓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내부 면적은 3만여 스퀘어피트로 고객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식품 등으로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K마켓측은 8일 그랜드 오프닝은 코로나19로 특별한 행사없이 간단하게 진행된다면서 정식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5월말이나 6월초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마켓은 구 베스트바이(Best Buy)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5월 31일까지는 오전 8시~오후 7시, 6월 1일부터는 오전 8시~오후 9시에 영업한다.
▲주소: 760 E. El Camino Real, Sunnyvale, CA 94087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7시(5월 31일까지), 오전 8시-오후 9시(6월 1일부터)
▲문의: (408)733-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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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