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F-SF, 무료 점심 지원 EB노인회원에 주 3일 배달
2020-05-07 (목) 12:00:00

KACF-SF 지원으로 지난 2일 EB한미노인봉사회 회원 및 비회원 43명에게 무료 점심을 배달했다. 이날 EB노인회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배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EB노인회>
SF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이 지원한 한식 도시락이 지난 2일 EB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 회원 및 비회원 43명에게 배달됐다.
이 도시락에는 김옥련 회장이 직접 재배한 상추와 오클랜드 ‘다올’ 한식당에서 제공한 식료품 등이 함께 전달됐다.
이날 지난번 1차 쌀 배달에서 빠진 회원들에게도 쌀이 배달됐다. 도시락 무료 배달에는 그레이스 리 KACF-SF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 등 자원봉사자, ‘매스 뮤츄얼 퍼시픽’(MassMutual Pacific)의 박현주씨, EB노인회의 유현종 부회장, 홍성길 주방장, 명광식 총무 등이 참여했다. 또 6일부터는 주 3일 각 회원에게 점심 도시락이 배달된다.
김옥련 회장은 “노인들의 외출이 금지된 코로나19 상황에도 도움을 제공한 단체와 개인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EB노인회는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 지원한 마스크와 장갑 등을 회원들에게 우송했으며, 새크라멘토 등 EB외 지역 한인들에게도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