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자영업자 여러분…스몰비즈니스 그랜트 신청을

2020-05-06 (수)
크게 작게

▶ RVCDF, JP모건서 25만달러 받아 시애틀 남동쪽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인들이 주로 종사하는 스몰 비즈니스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일부지역서 영업을 해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또다른 그랜트 기회가 생겼다.

레이니어밸리 커뮤니티 개발 펀드(RVCDF)는 5일 JP모건 체이스&CO로부터 25만 달러의 펀딩을 받아 시애틀시 남동쪽 스몰비즈니스를 상대로 그랜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남동쪽으로 I-90 아래, I-5 동쪽에 있는 지역에서 스몰비즈니스를 하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받은 소수계 업체가 그랜트 신청 대상이 된다. 종업원 10명 이하여야 하고 업소 주인이 지역 평균 소득 이하의 소득을 기록해야 한다.


4인 가구소득으로는 연 9만5,250달러, 3인 가구 8만5,750달러, 2인가구는 7만6,200달러이하여야 한다. RVCDF는 이번 기금을 통해 1,000여 업소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랜트 신청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밤 9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이메일(grants@rvcdf.org)로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류는 온라인(http://rvcdf.org/wp-content/uploads/2020/04/JPMC-Small-Bus-Relief-AppFill-in.pdf)서 다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jcrandall@rvcdf.org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