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범죄율 감소불구 살인·절도 증가

2020-05-05 (화) 08:56:1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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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PD 4월 범죄율 현황 - 강간 55.2% ↓· 자동차 절도 59.5%↑

▶ 전년동기비 전체 범죄건수 플러싱 39↓ ·베이사이드 50%↓

뉴욕시 범죄율 감소불구 살인·절도 증가
뉴욕시 내 범죄사건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살인과 주택 및 자동차 절도 사건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4일 발표한 2020년 4월 범죄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범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5% 감소했다.

이중 강간은 55.2% 감소했으며 중절도 51.8%, 폭행 31.6%, 강도 25.6% 씩 각각 줄었다.
그러나 차량 절도 사건은 지난 4월 한 달간 560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51건에 비해 59.5%나 증가했다.

주택절도 사건도 한 달간 1,090건이 발생하며 전년대비 31.6% 늘어났으며, 살인 사건은 지난해보다 3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더못 셰이 경찰국장은 “최근 들어 지역별로 소규모 업소와 식당들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운 가운데 범죄 피해까지 겪고 있는 업소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퀸즈 플러싱 일대 전체 범죄는 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0% 감소했으며, 베이사이드 일대는 같은 기간 3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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