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벌써 한여름…시애틀 주말 80도 넘는다

2020-05-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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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소나기 빼고 이번 주 맑고 따뜻해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 낮 최고기온이 80도를 넘어서며 한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사실상 5월 첫째 주인 이번 주는 주중인 6일 가끔 소나기가 오는 것을 제외하고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번 주말인 9일 낮 최고기온이 82도까지 올라가면서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지역에는 4일 65도, 5일 68도 낮 최고기온이 올라갔다 소나기가 예상되는 6일 59도까지 떨어지겠다. 7일 다시 60도 중반까지 올라가는 낮 최고기온은 주말이 시작되는 8일 77도로 치솟겠다.

이어 수은주가 계속 오르며 토요일인 9일에는 가끔 구름이 끼면서도 낮 최고기온이 82도, 일부 시애틀지역은 80도 중반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인 10일에는 수은주가 다소 떨어지지만 78도로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다 다음주인 11일부터 약간 흐린 날이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80도를 넘어서더라도 강이나 호수, 바다 등은 수온이 차가운 만큼 물놀이를 하게 될 경우 사전 준비운동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일교차가 20도 정도 나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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