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통, 시애틀 지역 경찰에 마스크 2,000장 기부

2020-05-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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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럴웨이ㆍ린우드ㆍ레이크우드ㆍ아번 경찰에

평통, 시애틀 지역 경찰에 마스크 2,000장 기부

평통 간부들이 지난 2일 페더럴웨이 경찰국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노덕환)와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애틀지역 경찰에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평통 미주지역회 노덕환 부의장과 황규호 상임위원,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 신도형ㆍ고경호ㆍ조기승 위원 등은 지난 주말인 2일 페더럴웨이ㆍ린우드ㆍ레이크우드ㆍ아번 등 4개 경찰국을 잇따라 찾아 각각 마스크 500장씩을 전달했다.

시애틀지역 경찰에 전달된 마스크는 경기도 광주시와 평통 경기 광주협의회가 지원해준 것이다.


노덕환 부의장과 김성훈 협의회장은 “평통이 미 주류사회 경찰에 마스크를 지원한 것은 대한민국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가 사상 유례가 없는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참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평통 시애틀협의회 종 데므런 간사는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을 계기로 경기도 광주협의회와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번에 지원받은 마스크를 평통 자문위원들에게도 배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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