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아나 시애틀-한국행 20% 할인 특별이벤트 실시

2020-05-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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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1일까지 비수기용 구입시…3회 출발무료 변경도

아시아나 시애틀-한국행 20% 할인 특별이벤트 실시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사태이후 한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시애틀~인천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지점장 홍정석)은 출발날짜 기준으로 8월 16일부터 12월 4일, 내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수기용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을 오는 21일까지 구입하는 고객에게 이 같은 혜택을 준다.

또한 이번 이벤트기간에 구입된 항공권에 대해서는 최대 3번까지 120달러에 달하는 출발 날짜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출발날짜가 확실하지 않은 고객들이 특가로 항공권을 미리 구입한 뒤 상황에 따라 3번까지 자유롭게 일정을 변경할 수 있어 일종의 바우처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출발일 변경은 2021년 4월30일까지 변경수수료 없이 3회까지 가능하지만 운임 차액이 발생할 경우 수수료와 별개로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이벤트 항공권은 2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또는 가까운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당초 지난 3월16일부터 4월말까지 시애틀~인천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이번 사태가 길어 짐에 따라 운항중단 구간을 연장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6월부터나 시애틀~인천 노선 운항이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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