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이민자 보호도시 또 위협

2020-05-01 (금) 0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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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단속 비협조땐 코로나 지원금 안줘”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연방 지원금을 지렛대 삼아 이민단속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뉴욕과 LA 등 이른바 ‘이민자 보호도시’(Sanctuary Cities)들을 또 다시 위협하고 나섰다.
연방정부의 이민 단속에 협조하지 않는 이들 도시에는 코로나19 연방 지원금을 교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위협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연방 정부의 이민정책에 따르지 않는 도시와 주정부들이 연방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이민자 보호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현재 이민자 보호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주는 뉴욕,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멕시코, 커네티컷, 오리건, 버몬트 등 11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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