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 퀸즈 자살률 두배 증가
2020-05-01 (금) 08:12:06
조진우 기자
▶ 최근 6주간 총 16명 코로나로 불안·우울증 심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기간 동안 퀸즈 지역 자살자가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은 지난 30일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던 3월15일부터 4월28일까지 퀸즈에서만 총 1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증가 한 것”이라고 밝혔다.
퀸즈에서는 3월15일 이전에 자살자가 단 한 명에 불과했다.
캐츠 검사장은 “자살자들 대부분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불안과 우울증상이 극도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확진자 뿐 아니라 위기에 빠진 주민들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시보건국에 따르면 퀸즈 지역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5만 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4,00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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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