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지하철 심야운행 중단
2020-05-01 (금) 07:56:00
금홍기 기자
▶ 6일부터 오전 1~5시 시간대 전철·역사 코로나 소독위해
뉴욕시 지하철의 심야 운행이 중단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30일 기자회견에서 6일부터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뉴욕시 지하철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객차와 역의 소독을 위한 조치다. 뉴욕시 지하철에 대한 소독은 기존 사흘에 한 번에서 매일 이뤄질 예정이다.
뉴욕시 지하철은 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크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특히 노숙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하철이 노숙자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심야 시간대에는 필수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등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MTA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MTA에 따르면 모든 지하철역에서 1시간 이상 머무를 수 없으며, 지하철 운행이 중단된 시간에는 열차 안이나 승강장에 있을 수 없도록 했다.
또한 길이 또는 너비가 30인치가 넘는 바퀴가 달린 샤핑카트 등의 이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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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