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스트코 5월4일부터 마스크 써야 들어간다

2020-04-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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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과 종업원 대상으로 의무화

코스트코 5월4일부터 마스크 써야 들어간다
이사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고형 회원제 소매업체인 코스트코가 매장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월4일부터 모든 고객과 종업원의 마스크 등 얼굴가리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코스트코는 웹사이트에 올린 공지를 통해 “5월4일부터 코와 입을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로 덮지 않은 고객은 입장은 할 수 없다”면서 “다만 2살 이하 유아나 의료적인 문제로 마스크나 얼굴가리개를 할 수 없는 고객은 예외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트코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해 지난달 말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오후 8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30분으로 2시간 단축 운영하고 있다.


가스 주유소는 평소처럼 오후 7시에 문을 닫기로 했으며 주말 영업시간도 예전과 똑같다.

토요일에는 오전 9시30분에 문을 열어 오후 6시에 닫으며,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6시에 닫는다.

코스트코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매주 화ㆍ수ㆍ목요일 3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한 시간동안 별도 쇼핑시간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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