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영사관…“힘든 한인 지원단체에 보조”

2020-04-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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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4일까지 신청서 받아

시애틀총영사관은 28일 “외교부가 재외동포재단 예산을 활용, 코로나로 힘든 동포들을 지원하는 한인단체 사업에 지원을 해준다”며 “서북미 한인단체들도 관련 사업을 할 경우 많은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계가 힘든 저소득층, 실직자, 독거노인 등에게 생활필수품이나 구호물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한인회, 봉사단체, 차세대단체, 경제단체, 한글학교 등이 지원대상이다.

이같은 사업을 하는 한인단체는 ▲지원금 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현황조사서 ▲수입지출 예산총괄표 등을 작성해 오는 5월4일 오전 9시까지 시애틀영사관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단체장 직인 날인 또는 서명이 완료된 제출 스캔본을 시애틀총영사관 이메일(seattle0404@mofa.go.kr, 참조: nhkwon12@mof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전체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시애틀영사관은 “올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계획을 이미 통보 받은 단체는 해당 사업을 코로나19 대책 관련 지원금으로 용도 변경해 신청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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