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노상서 60대 한인여성 날치기 봉변
2020-04-29 (수) 09:02:16
이지훈 기자
▶ 35애비뉴 148가 선상서 수천달러 든 핸드백 강탈
60대 한인여성이 퀸즈 플러싱 노상에서 수천달러가 들은 핸드백을 날치기 당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30분께 퀸즈 플러싱 35애비뉴 148가 선상을 걷고 있던 중 갑자기 뒤에서 덮친 히스패닉계 괴한으로부터 핸드백을 강탈당했다.
박씨는 당시 핸드백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지만 괴한은 박씨를 넘어뜨린 뒤 길가에 세워뒀던 자신의 검은색 SUV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박씨는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에 타박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다. 빼앗긴 핸드백에는 약 3,000달러의 현금과 크레딧카드, 각종 신분증 등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박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면서도 “날이 환하게 밝은 아침나절에 이 같은 일을 당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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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